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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Twiga의 main menu

Entrees and Dessert in North Africa

1월 말에 Maghreb (마그레브) 지역의 대표 3개국인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출장을 다녀왔다. 참고로 마그레브는 아랍어이며 뜻은 해가 지는 서쪽 또는 서방을 뜻한다.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모리타니아, 리비아가 마르레브에 속해 있다. 문화와 분위기는 사하라 사막 이남 (sub saharan africa)과 많이 다르다. 그들에 대한 느낌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겉은 아랍, 속은 유럽(프랑스)”이다.

지역으로는 아프리카에 속해 있지만 중동과 유럽과 가깝게 붙어 있어 종교는 이슬람이며 언어는 아랍어, 불어, 토착어 (베르베르어), 이탈리아어 (리비아) 등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섞여 있다.

젊은 세대들은 (외모는 아랍인이지만) 본인들을 더 유럽인에 가깝게 표현하려 하고 그래서 인지 음주에도 거리낌이 없다.

서두가 길었다. 출장 중에 맛 보았던 음식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을 공유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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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알제리에서 먹어본 entree인데 살짝 퓨전 느낌이 있다. 훈제연어를 해쉬포테이토로 감싸서 튀긴 음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보이면서 맛도 훌륭해서 기억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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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튀니지에서 먹어본 Entree이고 메뉴명은 심플하게 해산물 튀김이었는데 비주얼이 기대와 다른 음식이었고 맛도 있었다. 안에는 그림에 보이듯 반숙된 계란과 새우도 있다. 특히 겉을 둘어싼 튀김 두께가 정말 얇은데 어떻게 모양을 유지하면서 튀겼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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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Dessert로 주문한 민트티이다. 북부 아프리카 3개국에서는 공통적으로 후식으로 걸쭉하게 우려된 민트티를 마신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기도 하는데 몇몇 업소에서는 너무 달게 제공해서 그야말로 꿀차를 마시는 듯 했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 따뜻한 민트티를 먹으면 입속도 상쾌해 지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듯하다. 특히 튀니지 시디부사이드(sidibousaid) 내 식당에서 제공하는 잣을 띄운 민트티는 한국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잣을 띄운 수정과와 느낌이 비슷하다. 잣의 고소함과 식감도 민트티와 잘 어울린다.

이 메뉴들 나중에 꼭 포함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