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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통해 비춰진 Africa News 번역 및 업데이트

Brexit 이후의 아프리카 전망은?

<Brexit 이후의 아프리카>

Brexit에 대한 영국 투표 결과가 나온 6월 23일 당시 본인은 가나 아크라 출장 중에 있었다. 파트너 업체의 사업 개발 담당자의 차에 동행하며 둘이서 Brexit가 아프리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던 모습이 기억난다. 파트너 친구가 했던 얘기 중 하나는 EU로 부터 외면 될 영국이 아프리카의 과거 영연방 식민국가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참고로 가나도 과거 영국 식민지였으며 1957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식민 국가 가운데 최초로 독립하였다.)

자주 방문하는 howwemadeitafrica.com에 게재된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공유한다. 기사의 원문은 UN 소속의 Africa renewal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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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rexit 투표 결과가 나오고 12시간이 지난 뒤 남아공의 Rand 화페가치는 달러 대비 8% 하락 하였고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하루만에 벌어진 가장 가파른 낙폭이었다.

Brexit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 큰 여파를 주었다.
세계 시장의 부진한 수요로 악화된 낮은 원자재 가격으로 이미 충격을 받고 있는 국가들 (특히 앙골라, 나이지리아, 남아공, 잠비아)의 투자들은 공황 상태에 빠졌다. 이 곳 국가들에 Brexit는 상처난 경제에 소금을 뿌린 것으로 빗댈 수 있다.

이후에 발생할 일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입장은 불분명하다. 아마도 아프리카 국가 정부들은 Brexit 이후의 영국과 유럽국가들과의 무역 및 외교관계를 재정립 해야 할 것이다.

무역과 투자 부분이 Brexit로 대부분 영향을 받을 것이다. 현재까지의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영국과의 대부분의 무역 거래는 EU와 이미 협의를 거쳤다. 이 말은 영국이 EU 탈퇴시 기존 계약이 종료되거나 다시 재협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 간의 협력을 위한 대부분의 계획들을 더 이상 영국이 이끌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가 어려운 시기를 맞이 할 수 밖에 없다. 실질적인 EU 탈퇴에 2년이 남은 상황에서 기존의 무역 거래 계약은 어느 정도 시기를 갖고 논의가 진행 되겠지만 이 기간 동안의 불확실성은 영국으로의 수출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신흥시장과 프론티어 자산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과거 영국 식민지였고 아프리카 내 선진 경제를 보유한 남아공이 그 예이다.

남아공의 경제는 영국의 경제가 부진할 때 마다 고통을 받는다. 많은 남아공 회사들은 요하네스버그와 런던 유가증권 시장에 등록되어 있다. 또한 몇몇의 남아공 은행은 영국 현금준비금에 의존하고 있다. 와인 수출의 10% 규모는 영국 수요이기에 해당 산업들은 미래에 발생될 손실을 벌써 대비하고 있다.

<무역 측면의 영향>
영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인 남아공은 Brexit의 타격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2015년 기준 남아공의 8번째 수출입 거래 규모를 영국이 감당하는 점을 감안할 시 Brexit가 적용 된다면 남아공의 GDP는 0.1% 감소 되어 경제는 하락세가 될 것이다. 인터뷰에 응한 남아공 대학의 교수는 “기존 해외 시장에 대한 위축된 무역 거래와 투자에 따른 결과인 경제 침체는 곧 낮은 일자리 창출과 높은 실업율을 의미한다.”고 의견을 주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 운용사 BlackRock의 회장인 Larry Fink는 Brexit로 인해 영국 GDP는 -1%로 떨어져 불황에 빠질 것으로 예상 한다. 분석가들은 Brexit는 EU와의 거래에 정체와 함께 투자 신뢰도 하락 그리고 높은 실업율을 야기 할 것이다.

이 얘기는 남아공과 함께 영국의 대표 무역 국가인 나이지리아, 케냐, 이집트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다.

<Nigeria>
남아공 다음으로 영국과의 무역거래가 많은 국가는 나이지리아 이며 케냐는 3번째이다.

Brexit 이전 영국과 나이지리아간의 상호무역 규모는 약 $ 7.9 Bill (8조원 이상)이었으며 2020년에 $ 26.6 Bill (27조언 이상)을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였었다. 하지만 Brexit 적용시 이 예측은 매우 낙관적인 수치로 보인다.

나이지리아는 정부의 주요 예산인 원유의 가격 하락 문제를 해결 하는 중이다. 화학 원유와 관련 제품들은 양국간의 무역 거래에 25%를 차지한다. 낮은 원유 가격과 원유 수요 하락이 동반 될 경우 나이지아 경제 회복에 대한 전망은 어두워 질 것이다.

7월에 발표한 IMF에 따르면 Brexit는 나이지리아에 경제 침체를 가져다 올 것이고 나이지리아 경제 성장 전망은 앞서 발표한 2.3%에서 1.8%로 하락할 것으로 발표했다. 참고로 영국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5년에서 2014년 사이 아프리카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규모는 $ 27.6 Bill에서 $ 56.5 Bill으로 2배가 되었다.

<케냐>
영국의 아프리카 내 3번째로 무역거래가 많은 케냐도 Brexit 이후 수출 감소에 따른 자본 도피 (유출)를 목격할 수 있다. 이는 이미 지난 5년간 수입어음 발행 규모가 10% 상승한 케냐에 화페가치의 하락과 수입품 물가 인상까지 야기할 것이다.

케냐의 돈벌이 산업인 화훼 산업의 경우 수출 규모가 네덜란드 다음으로 영국이 2번째로 많기에 타격이 있을 것이다. 동부 아프리카와 EU간의 화훼 수출 관련 무역 거래 계약은 이미 Brexit 이전에 체결 되었다.

Brexit로 인한 동부 아프리카 지역과 EU와의 무역 거래가 제한 될 경우 케냐는 수십억의 케냐 실링을 손해 볼 것이며 이는 케냐 수출의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이다. 이 때문에 케냐는 어렵겠지만 영국과 EU 각각 별도의 거래를 협상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 없이는 케냐 화훼 협회에 따르면 매달 $ 39 Mill (400억 원 이상)을 손해봐야 할 수 있다.

무역 거래에 직접적인 영향 외에, Brexit는 아프리카에 대한 영국의 원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U에서 저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EDF (European Developement Fund) 자금의 2014년 예산에 영국이 제공한 금액은 $ 543 Mill (약 5500억원)으로 전체의 14.8%를 차지하였다. 영국의 지원 없이, EDF 규모는 줄어 들 것이고 이는 탄자니아와 같은 나라들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한 EU 프로젝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영국은 국제개발부서의 해외 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프로젝트들에 직접 지원할 수 도 있지만 혜텍 소수의 국가들만 지원 할 수 있을 것이다.

화폐 가치 하락과 함께 요동하는 영국 경제을 감안할시 영국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는 에디오피아와 시에라리온에 현재와 같은 규모로의 지원이 지속 될 수 없을 것이다. 예로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4년에 영국이 시에라리온은 지원한 금융 규모는 $ 416 Mill (4200억원) 이며 이는 이 나라 경제의 6.8%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같은 해에, 에디오피아는 자국 경제의 0.8%를 차지하는 $ 425 Mill을 지원 받았다.

수출과 국제 적지원 외에, 부진하는 영국 경제는 영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이민자의 본국으로의 송금을 더디게 할 것이다. 이민자의 송금은 아프리카 경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2014년 한해에, 나이지리아 이민자들은 송금한 금액은 $ 3.7 Bill(약 4조원)으로서 아프리카 이민자의 본국 송금액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Prospects for change>
Brexit가 아프리카 경제에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다는 걱정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전문가들은 현재 EU의 제재를 받고 있는 리비아와 짐바브웨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예상한다. 짐바브웨 현지 미디어 기사에 따르면, Brexit로 인해 EU의 제재를 받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EU의 재 검토와 함께 관계를 다시 맺도록 조정 될 것을 예상한다. 전 영국의 아프리카 지역 외교장관이자 Brexit 옹호자인 James Duddridge에 따르면, 기존의 구식 방식이였던 EU의 체계에서 진행되었던 아프리카와의 관계 형성을 벗어나 양쪽의 관계 형성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며 이에 아프리카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EU를 제외하고 영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더욱 더 강화 될 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올해 초 그는 소말리아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데 도움이 되는 AMISOM (African Union Mission in Somali)에 대한 지원금 규모를 감축한 EU의 결정을 비난하였다. 그 결정은 영국의 입장과 반대 되는 것있으며 영국은 향후 소말리아에 파병 지원을 할 수 있다고도 의견을 덧붙였다.

긍정적인 소식은 아프리카는 다른 곳으로 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유럽과 아프리카간의 거래는 2016년 기준 $ 116.6 Bill (약 120조원)으로 예상되지만 $ 300 Bill (300조원)의 규모 거래 대상인 중국에 의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현재 아프리카 최대 거래 국가는 중국이다.

2013년 세계 은행에 따르면 중국은 사하라 사막이남 아프리카의 가장 중요한 수출 파트너임을 입증하였다. 전체 거래 규모에서 중국은 27%를 차지하고 있고, EU는 23%, 미국은 21%를 차지하였다. 인도로의 수출 규모는 전체 대비 9%를 차지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과 함께, 미국, 브라질 인도와 다른 국가들은 아프리카와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패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Source: http://www.un.org/africarenewal/magazine/august-2016/africa-after-brexit

국가명이 바뀐 아프리카 6개 국가는 어디?

face2face africa의 흥미로운 기사를 공유한다.
(원 제목은: 6 African Countries that have changed their names)

아프리카 속 도시, 행정구역과 국가명은 많은 이유로 변경되어 왔다. 보통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식민통치의 역사를 지우기 위한 또는 통치 정부의 이념이 포함된 정치적인 배경에 따른다. 또 다른 배경은 국가 역사상 중요한 사건과 위대한 지도자를 기념하기 위해 개칭 하는 경우도 있다.

아프리카 54개국 중 국가 이름이 바뀐 6개 국가를 알아보자

<Zimbabwe>
1898년 부터 1964년까지 현재의 짐바브웨는 영국인 식민지 개척자이자 사업가인 Cecil Rhodes의 이름을 따라 Southern Rhodesia로 불렸다. 1960년대 초부터 아프리카 민족 지도자들에 의해 Zimbabwe 명칭이 많은 독립 운동 단체명으로 사용되었다.

Zimbabwe는 현지에 널리 사용 되는 Shona 언어 (쇼나족의 언어) 중 dzimba와 dzamabwe가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dzamabwe는 ‘돌로 지은 집’이란 뜻을 갖고 있다. 유럽계의 거주자들이 지속적으로 Rhodesia 명칭을 사용하다 나중에는 아프리카인과 유럽인들 모두 Zimbabwe-Rhodesia 으로 명하는 것을 합의하였다. 이후 1980년 영연방(British Commonwealth)으로 부터 독립 이후 영국 식민주의 흔적를 지우기 위해 Rhodesia를 빼고 Zimbabwe로 명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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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kina Faso>

프랑스 독립 이전 ‘Upper Volta’로 불렸던 Burkina Faso는 1984년 8월 4일 당시 대통령인 Thomas Sankara에 의해 개칭되었다. (과거 Upper Volta로 불렸던 이유는 프랑스 식민지배자들이 해당 지역에 흐르는 Volta 강 이름을 참고해 불렀기 떄문이다.) Burkina와 Faso는 두 부족어 (Moore과 Dioula)의 단어라고 한다. Burkina는 men of integrity (진실성)이란 뜻이고 Faso는 Fatherland(조국)을 뜻한다. 두 단어가 합쳐 land of the upright people 뜻을 의미한다. 참고로 Burkina인들을 Burkinabe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접미사 be는 Folfulde 부족어로 남성 또는 여성을 의미한다.

결국 Burkina Faso 국가명에는 현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세개의 부족어가 모두 포함되도록 하여 토착민들의 가치와 이상을 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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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ana> 

부르키나파소 아래에 위치한 가나의 경우 독립운동자였던 Dr. Kwame Nkrumah에 의해 1957년 영국으로 부터의 독립 이후 기존 Gold Coast 에서 Ghana로 명칭이 바뀌었다.

가나 이름의 배경은 중세 시대에 현재 가나 지역을 통치하던 Wagadugu 제국의 왕의 이름 (Gana)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해된다. 또한 다른 해석으로는 독립되어 새로 건국된 나라의 모든 시민들은 잠재적인 대통령(와)이 될 수 있다는 평등성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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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zania>                                                                                                                                       

1961년 연연방으로 부터 독립 이후 인도양과 african lake 사이에 위치한 국가의 이름이 탕가니카 (Tanganyika)였다. 1962년에서 1964년 사이에는 탕가니카 공화국 (republic of Tanganyika)로 불리었다.

옛 잔지바르 (Zanzibar)는 인도양 내 잔지바르 군도의 작은 섬들로 구성된 지역이다. 고대 잔지바르 지역은 서방의 제국들이 침입하기 전까지는 Sultan(술탄:이슬람 국가에서 정치적 지배자인 군주)에 의해 지배되었다. 1964년 4월 26일 두 국가가 합쳐졌고 1965년에 Tanzania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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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n>                                                                                                                                              

다호미 (Dahomey)는 제국주의 시대 전 현재의 베냉 지역을 지배하던 서부 아프리카 왕국의 명칭이었다. 왕국 번영의 절정 시기에는 현재의 베냉, 토고와 나이지리아의 남서부 지역까지 통치했다고 한다. 다호미 (Dahomey)는 그를 경호하는 여성 전사들을 보유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1960년 프랑스로 독립 이후 15년이 지낭 1975년에 민족 지도자인 Mathieu Kerekou에 의해 Benin Republic으로 이름이 개칭되었다. 배경에는 군부 지도자가 믿고 있던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념과 관계있다고 한다. (참고로 베냉은 1972년 군부 쿠데타가 성공한 이후 사회주의 국가로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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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tic Republic of Congo>

DRC는 19세기 과거 벨기에 군주국의 식민지 시절 Leopoldville로 불리었다. 1908년에서 1960년 사이에는 Belgian Congo (벨기에령 콩고)로 알려졌다. 1960년 독립 이후 콩고강 이름을 따라 지도자에 의해 콩고로 개칭되었다.

1971년 Mobutu Sese Seko 대통령에 의해 자이르 공화국 (콩고강을 자이르강으로 부르기도 하며 자이르는 힘차게 흐르는 하천이란 뜻이 있다.)으로 개칭하였다가 2007년 Laurent Kabila 정부에 의해 공고 민주 공화국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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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orldatlas.com

세계에서 살기 비싼 도시는 어디인가?

10월 앙골라 출장이 예정되어 있어 찾아보게 된 뉴스를 공유 합니다. 기사의 원문은 2015년 8월 26일자 영국 신문지인 the guardian의 what is the world’s most expensive city? 이며 일부분만 번역하여 올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 갑부들이 많은 런던?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인 홍콩 또는 싱가폴? 차고가 50만 파운드에 팔리는 런던? 연 5천만 명의 관광객을 소화하는 파리? 명성 있는 두 곳의 기관들의 조사는 세계에서 살기 가장 비싼 도시를 아프리카에서 찾았다.

Mercer의 연간 생계비 조사에 따르면 정답은 당신이 기대하는 곳이 아니다. 정답은 2015년 국외 거주 노동자들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 200 곳에서 1위를 차지한 앙골라의 루안다이다. 바지 한 장에 약 $ 200이 넘으며 기본적인 패스트 푸드 식사 값이 약 $ 18.95이다. 참고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 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하루에 $ 2 이하로 생계를 유지한다. 앙골라는 World Bank가 꼽은 세계 소득 평등 조사 중 최악의 7번째 국가로 (179개 국가 중 169위) 뽑혔다.

4000 <루안다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 출처: Bloomber via getty image>

이유는 전체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오일 산업에서 찾을 수 있다. 루안다는 수입 제품과 안전 관련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오일 산업 국외 노동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고 3년 연속 최상위 도시를 유지 하고 있다. (오일산업 Boom으로 인한 외국인 직접 투자와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해 수입제품들의 가격이 더 비싸지는 것 같다. 금리 인상 얘기와 함께 달러 강세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화폐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있어도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의 질 낮은 호텔도 1박에 $ 300 이상을 하니 문제이긴 문제다.)

Mercer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살기 비싸지 않은 도시로 간주되더라도, 앙골라 내 수입상품 가격과 안정한 생활 환경은 터무니 없이 비싼 대가를 요구한다.”

뉴욕을 기준으로 집값, 교통비, 음식값, 의류비, 가정용품, 문화비 등 200개가 넘는 항목들을 측정한 Mercer에 의하면 금융 중심지는 5개 도시로 나뉘며 2위는 홍콩, 3위는 취리히, 4위는 싱가폴 그리고 5위는 제네바이다. ECA Internationl Consultancy는 남수단의 수도 Juba를 1위로 선정했고 그 다음으로 루안다를 꼽았으며 3위는 스위스 취리히가 뽑혔다.

ECA의 관계자는 ”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소비재 수입의 어려움이 국외 노동자들을 위한 소비재의 가격을 인상하는 요인이다.” 라고 말한다. 남수단은 석유 보유량이 많지만 반면에 수단과의 오랜 내전으로 인해 가난과 인프라의 부족이 만연하다.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의 생활 비용 조사는 뻔한 결과를 보여준다. 동남아시아의 금윰과 첨단기술의 중심지인 싱가폴이 가장 높은 순위에 선정되었다. 싱가폴은 뉴욕에 비해 기본 식료품 비용이 11% 더 높았지만 의류비 기준으로는 서울과 함께 비싼 도시로 선정되었다. 또한 교통비도 높다. 하지만 내년 EIU의 순위는 2015년부터 시작된 유로- 스위스 프랑 연동 (고정환율) 폐지에 따라 스위스 은행 중심지인 취리히와 제네바가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캡처

 ” 다음 순위권에 영향을 줄 심각한 환율 변동이 있을 것이다. 달러 강세는 미국의 많은 도시의 순위를 올릴 것으로 보이고 오랜 시간동안 일어 나지 않았던 뉴욕의 10위권 이내 진입이 예상된다.”

EIU는 조사를 위해 부동산은 제외하고 식빵 부터 명품 자동차까지 이르는 160개의 소비재의 가격을 확인하며 뉴욕을 기준으로 반영한다.

파리는 유로약세에도 2015년 조사에 2위에 선정되었다. “파리는 구조 자체적으로 매우 비싼 도시이다.” 2013년 한해 4,300만 명의 방문자들이 도시의 야경,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을 보기 위해 무리를 이뤘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된 도시로 뽑히도록 한다. 중국 처렴 명품 구매를 이끄는 해외 여행이 세계적인 트렌드이다.”

전자상거래 선두 국가로 떠오르는 나이지리아

개인적인 관심으로 아프리카 국가별 오프라인 및 온라인 유통망 정보를 조사하는 가운데 흥미롭게 읽은 ventureafrica에서 조명한 ‘전자상거래 선두 국가인 나이지리아’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초고속 인터넷 개선에 힘입어 최근 아프리카의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 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하는 나이지리아가 전자상거래 성장을 선두하고 있는데 그 배경은 5천 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 (인구는 약 1억 7천만 명) 중 65%가 한번 이상의 온라인 쇼핑 경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글로벌 마켓 조사기관인 Ipsos (Paypal이 조사를 의뢰했다고 한다)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경험이 없는 전체 인터넷 유저의 24% 또한  미래에 온라인 쇼핑을 경험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남아공 인터넷 유저의 70% 그리고 케냐 인터넷 유저의 60%가 온라인 쇼핑을 경험하지만 나이지리아는 잠재 구매자까지 더한다면 5천만 명의 인터넷 유저 중 89%가 온라인 쇼핑 이용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기사를 읽어보니 나이지리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는 Jumia와 Kong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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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동력

성인 500명의 인터뷰 조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전자상거래 성장의 주 요인은 크게 3가지이다. 53%는 주 요인으로 빠른 배송을 답했고 40%은 안전한 결제 그리고 31%는 낮은 제품 가격이 온라인 쇼핑을 계속 이용하게 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하지만 더 많은 이용자가 늘어나기 위해서 해결해야 한 요인들도 있다.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지 않는 이들의 31%는 온라인 결제의 안전성에 우려를 표했고 27%는 배송료 그리고 26%는 구매한 제품의 안전한 배송여부를 답했다. 온라인 결제 안전성 우려에 따라 온라인 쇼핑 유저의 39%는 현금지불 결제시스템을 이용한다고 한다. (아마 물품 수령시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 같다)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Paypal이 나이지리아에 진출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를 아는 온라인 쇼핑 이용자 중 72%는 Paypal의 안전한 결제 방식에 대해 동의한다고 한다. (Paypal이 이제 아프리카에서 돈을 긁어 모으겠구나.)

ecommm<Source: Venturesafrica.com>

휴대폰을 통한 온라인 쇼핑의 인기

온라인 쇼핑 성장의 동력의 또 다른 요인은 증가하는 휴대전화 보급율이다.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91%는 온라인 쇼핑을 한 경험이 있고 이들 중 51%는 한달에 한번 또는 그 이상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다고 한다.

휴대폰을 통한 온라인 쇼핑 이용에 대한 장벽도 있는데 주 요인은 역시나 모바일 결제 안전성과 모바일 사용시 발생되는 인터넷 사용 요금이라고 한다.

온라인상 사는 주요 제품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이용자들의 47%는 디지털 기기, 39%는 옷, 신발 및 액세서리, 33%는 책과 CD를 구매했었다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이용자들의 62%는 디지털 기기, 69%는 옷, 신발 및 액세서리, 60%는 도서와 CD 그리고 53%는 보석과 시계를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쇼핑 보다 온라인 쇼핑 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온라인 쇼핑 이용은?

나이지리아 내 해외 온라인 쇼핑 이용자들의 36%는 아프리카 내 타 국가에서 구매했다는 사실이다. 30%로 남아공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2%는 케냐에서 1%는 이집트에서 나머지 3%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 해외 쇼핑 이용했다고 한다. (그러면 나이지리아 해외 직구(?)족의 64%는 아프리카 밖에서 물건을 구매했다는 것인데….문화적으로 가까운 영국이나 유럽 또는 가격 측면에서 보면 중국에서 직구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ecommmm<Source: Venturesafri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