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xit 이후의 아프리카 전망은?

<Brexit 이후의 아프리카>

Brexit에 대한 영국 투표 결과가 나온 6월 23일 당시 본인은 가나 아크라 출장 중에 있었다. 파트너 업체의 사업 개발 담당자의 차에 동행하며 둘이서 Brexit가 아프리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던 모습이 기억난다. 파트너 친구가 했던 얘기 중 하나는 EU로 부터 외면 될 영국이 아프리카의 과거 영연방 식민국가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참고로 가나도 과거 영국 식민지였으며 1957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식민 국가 가운데 최초로 독립하였다.)

자주 방문하는 howwemadeitafrica.com에 게재된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공유한다. 기사의 원문은 UN 소속의 Africa renewal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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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rexit 투표 결과가 나오고 12시간이 지난 뒤 남아공의 Rand 화페가치는 달러 대비 8% 하락 하였고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하루만에 벌어진 가장 가파른 낙폭이었다.

Brexit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 큰 여파를 주었다.
세계 시장의 부진한 수요로 악화된 낮은 원자재 가격으로 이미 충격을 받고 있는 국가들 (특히 앙골라, 나이지리아, 남아공, 잠비아)의 투자들은 공황 상태에 빠졌다. 이 곳 국가들에 Brexit는 상처난 경제에 소금을 뿌린 것으로 빗댈 수 있다.

이후에 발생할 일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입장은 불분명하다. 아마도 아프리카 국가 정부들은 Brexit 이후의 영국과 유럽국가들과의 무역 및 외교관계를 재정립 해야 할 것이다.

무역과 투자 부분이 Brexit로 대부분 영향을 받을 것이다. 현재까지의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영국과의 대부분의 무역 거래는 EU와 이미 협의를 거쳤다. 이 말은 영국이 EU 탈퇴시 기존 계약이 종료되거나 다시 재협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 간의 협력을 위한 대부분의 계획들을 더 이상 영국이 이끌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가 어려운 시기를 맞이 할 수 밖에 없다. 실질적인 EU 탈퇴에 2년이 남은 상황에서 기존의 무역 거래 계약은 어느 정도 시기를 갖고 논의가 진행 되겠지만 이 기간 동안의 불확실성은 영국으로의 수출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신흥시장과 프론티어 자산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과거 영국 식민지였고 아프리카 내 선진 경제를 보유한 남아공이 그 예이다.

남아공의 경제는 영국의 경제가 부진할 때 마다 고통을 받는다. 많은 남아공 회사들은 요하네스버그와 런던 유가증권 시장에 등록되어 있다. 또한 몇몇의 남아공 은행은 영국 현금준비금에 의존하고 있다. 와인 수출의 10% 규모는 영국 수요이기에 해당 산업들은 미래에 발생될 손실을 벌써 대비하고 있다.

<무역 측면의 영향>
영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인 남아공은 Brexit의 타격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2015년 기준 남아공의 8번째 수출입 거래 규모를 영국이 감당하는 점을 감안할 시 Brexit가 적용 된다면 남아공의 GDP는 0.1% 감소 되어 경제는 하락세가 될 것이다. 인터뷰에 응한 남아공 대학의 교수는 “기존 해외 시장에 대한 위축된 무역 거래와 투자에 따른 결과인 경제 침체는 곧 낮은 일자리 창출과 높은 실업율을 의미한다.”고 의견을 주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 운용사 BlackRock의 회장인 Larry Fink는 Brexit로 인해 영국 GDP는 -1%로 떨어져 불황에 빠질 것으로 예상 한다. 분석가들은 Brexit는 EU와의 거래에 정체와 함께 투자 신뢰도 하락 그리고 높은 실업율을 야기 할 것이다.

이 얘기는 남아공과 함께 영국의 대표 무역 국가인 나이지리아, 케냐, 이집트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다.

<Nigeria>
남아공 다음으로 영국과의 무역거래가 많은 국가는 나이지리아 이며 케냐는 3번째이다.

Brexit 이전 영국과 나이지리아간의 상호무역 규모는 약 $ 7.9 Bill (8조원 이상)이었으며 2020년에 $ 26.6 Bill (27조언 이상)을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였었다. 하지만 Brexit 적용시 이 예측은 매우 낙관적인 수치로 보인다.

나이지리아는 정부의 주요 예산인 원유의 가격 하락 문제를 해결 하는 중이다. 화학 원유와 관련 제품들은 양국간의 무역 거래에 25%를 차지한다. 낮은 원유 가격과 원유 수요 하락이 동반 될 경우 나이지아 경제 회복에 대한 전망은 어두워 질 것이다.

7월에 발표한 IMF에 따르면 Brexit는 나이지리아에 경제 침체를 가져다 올 것이고 나이지리아 경제 성장 전망은 앞서 발표한 2.3%에서 1.8%로 하락할 것으로 발표했다. 참고로 영국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5년에서 2014년 사이 아프리카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규모는 $ 27.6 Bill에서 $ 56.5 Bill으로 2배가 되었다.

<케냐>
영국의 아프리카 내 3번째로 무역거래가 많은 케냐도 Brexit 이후 수출 감소에 따른 자본 도피 (유출)를 목격할 수 있다. 이는 이미 지난 5년간 수입어음 발행 규모가 10% 상승한 케냐에 화페가치의 하락과 수입품 물가 인상까지 야기할 것이다.

케냐의 돈벌이 산업인 화훼 산업의 경우 수출 규모가 네덜란드 다음으로 영국이 2번째로 많기에 타격이 있을 것이다. 동부 아프리카와 EU간의 화훼 수출 관련 무역 거래 계약은 이미 Brexit 이전에 체결 되었다.

Brexit로 인한 동부 아프리카 지역과 EU와의 무역 거래가 제한 될 경우 케냐는 수십억의 케냐 실링을 손해 볼 것이며 이는 케냐 수출의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이다. 이 때문에 케냐는 어렵겠지만 영국과 EU 각각 별도의 거래를 협상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 없이는 케냐 화훼 협회에 따르면 매달 $ 39 Mill (400억 원 이상)을 손해봐야 할 수 있다.

무역 거래에 직접적인 영향 외에, Brexit는 아프리카에 대한 영국의 원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U에서 저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EDF (European Developement Fund) 자금의 2014년 예산에 영국이 제공한 금액은 $ 543 Mill (약 5500억원)으로 전체의 14.8%를 차지하였다. 영국의 지원 없이, EDF 규모는 줄어 들 것이고 이는 탄자니아와 같은 나라들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한 EU 프로젝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영국은 국제개발부서의 해외 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프로젝트들에 직접 지원할 수 도 있지만 혜텍 소수의 국가들만 지원 할 수 있을 것이다.

화폐 가치 하락과 함께 요동하는 영국 경제을 감안할시 영국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는 에디오피아와 시에라리온에 현재와 같은 규모로의 지원이 지속 될 수 없을 것이다. 예로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4년에 영국이 시에라리온은 지원한 금융 규모는 $ 416 Mill (4200억원) 이며 이는 이 나라 경제의 6.8%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같은 해에, 에디오피아는 자국 경제의 0.8%를 차지하는 $ 425 Mill을 지원 받았다.

수출과 국제 적지원 외에, 부진하는 영국 경제는 영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이민자의 본국으로의 송금을 더디게 할 것이다. 이민자의 송금은 아프리카 경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2014년 한해에, 나이지리아 이민자들은 송금한 금액은 $ 3.7 Bill(약 4조원)으로서 아프리카 이민자의 본국 송금액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Prospects for change>
Brexit가 아프리카 경제에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다는 걱정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전문가들은 현재 EU의 제재를 받고 있는 리비아와 짐바브웨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예상한다. 짐바브웨 현지 미디어 기사에 따르면, Brexit로 인해 EU의 제재를 받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EU의 재 검토와 함께 관계를 다시 맺도록 조정 될 것을 예상한다. 전 영국의 아프리카 지역 외교장관이자 Brexit 옹호자인 James Duddridge에 따르면, 기존의 구식 방식이였던 EU의 체계에서 진행되었던 아프리카와의 관계 형성을 벗어나 양쪽의 관계 형성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며 이에 아프리카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EU를 제외하고 영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더욱 더 강화 될 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올해 초 그는 소말리아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데 도움이 되는 AMISOM (African Union Mission in Somali)에 대한 지원금 규모를 감축한 EU의 결정을 비난하였다. 그 결정은 영국의 입장과 반대 되는 것있으며 영국은 향후 소말리아에 파병 지원을 할 수 있다고도 의견을 덧붙였다.

긍정적인 소식은 아프리카는 다른 곳으로 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유럽과 아프리카간의 거래는 2016년 기준 $ 116.6 Bill (약 120조원)으로 예상되지만 $ 300 Bill (300조원)의 규모 거래 대상인 중국에 의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현재 아프리카 최대 거래 국가는 중국이다.

2013년 세계 은행에 따르면 중국은 사하라 사막이남 아프리카의 가장 중요한 수출 파트너임을 입증하였다. 전체 거래 규모에서 중국은 27%를 차지하고 있고, EU는 23%, 미국은 21%를 차지하였다. 인도로의 수출 규모는 전체 대비 9%를 차지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과 함께, 미국, 브라질 인도와 다른 국가들은 아프리카와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패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Source: http://www.un.org/africarenewal/magazine/august-2016/africa-after-brexit

국가명이 바뀐 아프리카 6개 국가는 어디?

face2face africa의 흥미로운 기사를 공유한다.
(원 제목은: 6 African Countries that have changed their names)

아프리카 속 도시, 행정구역과 국가명은 많은 이유로 변경되어 왔다. 보통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식민통치의 역사를 지우기 위한 또는 통치 정부의 이념이 포함된 정치적인 배경에 따른다. 또 다른 배경은 국가 역사상 중요한 사건과 위대한 지도자를 기념하기 위해 개칭 하는 경우도 있다.

아프리카 54개국 중 국가 이름이 바뀐 6개 국가를 알아보자

<Zimbabwe>
1898년 부터 1964년까지 현재의 짐바브웨는 영국인 식민지 개척자이자 사업가인 Cecil Rhodes의 이름을 따라 Southern Rhodesia로 불렸다. 1960년대 초부터 아프리카 민족 지도자들에 의해 Zimbabwe 명칭이 많은 독립 운동 단체명으로 사용되었다.

Zimbabwe는 현지에 널리 사용 되는 Shona 언어 (쇼나족의 언어) 중 dzimba와 dzamabwe가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dzamabwe는 ‘돌로 지은 집’이란 뜻을 갖고 있다. 유럽계의 거주자들이 지속적으로 Rhodesia 명칭을 사용하다 나중에는 아프리카인과 유럽인들 모두 Zimbabwe-Rhodesia 으로 명하는 것을 합의하였다. 이후 1980년 영연방(British Commonwealth)으로 부터 독립 이후 영국 식민주의 흔적를 지우기 위해 Rhodesia를 빼고 Zimbabwe로 명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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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kina Faso>

프랑스 독립 이전 ‘Upper Volta’로 불렸던 Burkina Faso는 1984년 8월 4일 당시 대통령인 Thomas Sankara에 의해 개칭되었다. (과거 Upper Volta로 불렸던 이유는 프랑스 식민지배자들이 해당 지역에 흐르는 Volta 강 이름을 참고해 불렀기 떄문이다.) Burkina와 Faso는 두 부족어 (Moore과 Dioula)의 단어라고 한다. Burkina는 men of integrity (진실성)이란 뜻이고 Faso는 Fatherland(조국)을 뜻한다. 두 단어가 합쳐 land of the upright people 뜻을 의미한다. 참고로 Burkina인들을 Burkinabe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접미사 be는 Folfulde 부족어로 남성 또는 여성을 의미한다.

결국 Burkina Faso 국가명에는 현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세개의 부족어가 모두 포함되도록 하여 토착민들의 가치와 이상을 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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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ana> 

부르키나파소 아래에 위치한 가나의 경우 독립운동자였던 Dr. Kwame Nkrumah에 의해 1957년 영국으로 부터의 독립 이후 기존 Gold Coast 에서 Ghana로 명칭이 바뀌었다.

가나 이름의 배경은 중세 시대에 현재 가나 지역을 통치하던 Wagadugu 제국의 왕의 이름 (Gana)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해된다. 또한 다른 해석으로는 독립되어 새로 건국된 나라의 모든 시민들은 잠재적인 대통령(와)이 될 수 있다는 평등성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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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zania>                                                                                                                                       

1961년 연연방으로 부터 독립 이후 인도양과 african lake 사이에 위치한 국가의 이름이 탕가니카 (Tanganyika)였다. 1962년에서 1964년 사이에는 탕가니카 공화국 (republic of Tanganyika)로 불리었다.

옛 잔지바르 (Zanzibar)는 인도양 내 잔지바르 군도의 작은 섬들로 구성된 지역이다. 고대 잔지바르 지역은 서방의 제국들이 침입하기 전까지는 Sultan(술탄:이슬람 국가에서 정치적 지배자인 군주)에 의해 지배되었다. 1964년 4월 26일 두 국가가 합쳐졌고 1965년에 Tanzania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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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n>                                                                                                                                              

다호미 (Dahomey)는 제국주의 시대 전 현재의 베냉 지역을 지배하던 서부 아프리카 왕국의 명칭이었다. 왕국 번영의 절정 시기에는 현재의 베냉, 토고와 나이지리아의 남서부 지역까지 통치했다고 한다. 다호미 (Dahomey)는 그를 경호하는 여성 전사들을 보유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1960년 프랑스로 독립 이후 15년이 지낭 1975년에 민족 지도자인 Mathieu Kerekou에 의해 Benin Republic으로 이름이 개칭되었다. 배경에는 군부 지도자가 믿고 있던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념과 관계있다고 한다. (참고로 베냉은 1972년 군부 쿠데타가 성공한 이후 사회주의 국가로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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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tic Republic of Congo>

DRC는 19세기 과거 벨기에 군주국의 식민지 시절 Leopoldville로 불리었다. 1908년에서 1960년 사이에는 Belgian Congo (벨기에령 콩고)로 알려졌다. 1960년 독립 이후 콩고강 이름을 따라 지도자에 의해 콩고로 개칭되었다.

1971년 Mobutu Sese Seko 대통령에 의해 자이르 공화국 (콩고강을 자이르강으로 부르기도 하며 자이르는 힘차게 흐르는 하천이란 뜻이 있다.)으로 개칭하였다가 2007년 Laurent Kabila 정부에 의해 공고 민주 공화국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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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orldatlas.com

가나(Ghana)에는 태어난 요일에 따라 불려지는 이름이 있다!

상대방에게 자신을 소개할 떄 이름을 먼저 얘기할 정도로 우리 모두에게 이름은 중요하다. 이름은 자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는 선물이다. 연예인들 대다수가 본명을 사용하지 않고 특정 예명을 사용하듯, 이름을 통해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와 느낌을 간직한다.

동양에서는 사주의 부족한 기운을 이름을 통해 채우듯, 이름은 인생의 시작점에서 맺어지는 첫번째 결정이다.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가나는 어느새 네번 방문하게 되었는데, 가나를 방문할 때마다 나는 영문 예명인 Philip 보다는 Kojo 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한국에 온 외국인이 한국식 이름으로 소개하면 우리가 친근하게 받아들이듯, 현지인들은 가나식 이름으로 소개하는 나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관심은 관계를 형성하게 해주고 경계를 무너지게 한다. 그래서 항상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Kojo는 아칸족의 이름 방식 중 월요일에 태어난 남자 이름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7대 UN사무총장인 Kofi Annan의 Koji는 금요일에 태어난 남자 이름이다. 태어난 요일에 따라 불리우는 이름을 First Name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있고 Middle Name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Kofi_Annan_2012_(cropped)      (이 분이 Kofi Anan이다. 넬슨 만델라와 할리우드 배우 Morgan Freeman과 혼동하지 말자 ^^.)

가나에 방문하면서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게 와닿았던 아칸족식 이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가나 그리고 아칸족>

가나 (Ghana)의 뜻은 현재의 모리타니아와 말리 지역에서 번성하던 Ghana Empire의 Emperor (Warrior King)의 이름인 Ghana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가나는 지리적으로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주변에는 코트디부아르, 적도기니, 및 토고로 둘러 쌓여 있다. 약 2,7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10개의 행정구역으로 이뤄져 있고 Greater Accra 행정구역 내 속한 수도는 해안과 가까운 아크라 (Accra)이며 수도에만 전체 인구의 10%가 거주하고 있다.

Ghana-map

ghana_sm_2015 (제2의 수도인 Kumasi가 위치한 행정구역은 Ashanti로 불리우며 Ashanti는 과거 Akan족의 후예인 Ashanti Kingdom이 번영하던 지역이다.)

언어는 다양한 부족어 (대표적으로는 Asante)와 영어를 사용한다. 다양한 부족의 후손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이 중 대표적 부족이 Akan 민족이다. Akan 민족은 가나 뿐만 아니라 이웃 나라인 코트디부아르 인구의 대부분을 형성하는 부족이다. 서부아프리카 지역 인구 중 2,000 만 명이 Akan 민족이라고 한다. 이번 글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이름 작명 방식도 Akan 민족의 전통이다.

<About Akan People>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 거주하고 있는 Akan 민족의 후손들의 인구는 약 2,000 만명이 된다고 한다. Akan 민족으로 구성된 다양한 부족들이 존재하며 그 중 하나는 Asante 언어를 구사하는 부족이다.

Ashanti_otumfour                        (Akan족의 후손인 현 Ashanti 부족의 왕 Otumfuo Nana Osei Tutu II이다)

Otumfuo-Osei-Tutu(때로는 모던하게 양복을 입기도 한다..)

15세기 부터 19세기까지 Akan 부족은 Gold Mining을 통해 부를 축적해 나갔다. 포르투갈 부터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인 등 유럽인들의 관심을 이끌게 되었고 이 때 부터 Akan 부족과 유럽인들 사이 Slave Trade가 시작 되었다. 유럽인 중 특히 포르투갈인들은 Akan Gold 교환의 대가로 노예를 제공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Akan인들은 흑인 노예들을 유럽인들에게 제공하며 대서양 노예 무역에 참여하였다. (이 사실로 인해 가나는 노예 무역의 후손들에게 사과를 표명하였다.)

C360_2015-07-25-15-08-50-382(Elmina Castle의 전경이다.)

(가나 Cape Coast에 위치한 Elimina Castle은 포르투갈인들의 노예 무역의 중심지였다. 1500년 부터 1800년대까지 Elimina Castle에 있던 흑인 노예들 중 살아남은 자들만 이 문을 통과하였다. 그들은 이 문을 통과하여 아프리카 대륙을 더나 북미, 남미, 자메이카로 팔려가는 선박을 탔다.)

C360_2015-07-25-15-15-36-141(그들은 이 문을 지나 정박된 배를 타고 북미와 남미로 팔려갔다.)

Akan인들은 European Colonist에 대항하며 자치권을 유지하려 했으나 1900년대 초 가나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후 1957년 3월 가나는 서부아프리카 식민지 중 처음으로 유럽국가의 식민 지배로 부터 독립하였다.

18세기에서 19세기 사이 영국 및 포르투갈 지배를 받던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흑인들은 노예 무역의 희생자였다. 해안에 위치한 노예 감옥소를 통해 자메이카 등 캐리비안 해안으로 팔려간 Akan 민족 노예들을 Coromantes로 불리었다고 한다. 노예 중 지도층 대다수가 요일에 따른 이름을 갖게 되면서 이 전통이 서부 아프리카 지역과 노예로 인해 타국으로 이동한 Africa Diaspora에게도 퍼졌다고 한다. 요일에 따른 이름에는 각각 부여되는 캐릭터도 있는데, 예로 금요일에 때어난 남성의 이름은 Kofi이고 이와 부여된 의미는 Fertility (비옥/다산)이라고 한다.

성별 각 요일에 따른 이름과 부여된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래 요일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여성, 왼쪽은 남성에 해당하는 이름이다.

Kwadwo, Kojo 월요일 Adwoa
Kwabena 화요일 Abenaa
Kwaku 수요일 Akua
Yaw 목요일 Yaa
Kofi 금요일 Afua, Efia
Kwame 토요일 Amma
Kwasi 일요일 Akosua

가나 아칸족 출신 유명인들에 대해 알아보자. 앞서 소개된 제 7대 유엔총장이었던 코피 아난의 Kofi를 보면 금요일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에게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가나 출신의 예능인 샘 오취리도 아칸족이다. 과거 케이블방송 비정상회담에서 본인이 아칸족 출신이라고 밝혔고 풀네임은 사무엘 나나 쾌시 오취리라고 한다. Middle Name인 쾌시에서 Kwasi(콰시)를 확인할 수 있고 샘은 일요일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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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신 유명 축구 선수로 과 첼시 구단에서 활약한 Essien 도 아칸족이다. 그의 Middle Name은 Kojo로 월요일에 태어난 것을 알수 있다. (에시앙은 현재 그리스 아테네 프로축구팀 파나티나이코스FC에서 활약 중이다.)

다운로드

가나인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Efya의 본명은 Jane Fara Fauzzier Afia Boafowaa Yahaya Awindor 이다. 중간에서 Afia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위로 올라가 요일별 여성 이름 리스트를 보면 금요일에 해당하는 Afua, Efia를 볼 수 있다. Afia는 기존 형식에서 변화된 표기 방법인데, 여기서 추가 변형하여 예명인 EFYA로 활동하고 있다. SOUL, POP 그리고 JAZZ 장르를 넘나드는 그녀의 음악 중 2 곡 감상을 추천한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생길 수 있는 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CfR5ZV2XEAACz2X<최근 발매한 EFYA의 Janesis 앨범>

Entrees and Dessert in North Africa

1월 말에 Maghreb (마그레브) 지역의 대표 3개국인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출장을 다녀왔다. 참고로 마그레브는 아랍어이며 뜻은 해가 지는 서쪽 또는 서방을 뜻한다.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모리타니아, 리비아가 마르레브에 속해 있다. 문화와 분위기는 사하라 사막 이남 (sub saharan africa)과 많이 다르다. 그들에 대한 느낌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겉은 아랍, 속은 유럽(프랑스)”이다.

지역으로는 아프리카에 속해 있지만 중동과 유럽과 가깝게 붙어 있어 종교는 이슬람이며 언어는 아랍어, 불어, 토착어 (베르베르어), 이탈리아어 (리비아) 등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섞여 있다.

젊은 세대들은 (외모는 아랍인이지만) 본인들을 더 유럽인에 가깝게 표현하려 하고 그래서 인지 음주에도 거리낌이 없다.

서두가 길었다. 출장 중에 맛 보았던 음식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을 공유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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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알제리에서 먹어본 entree인데 살짝 퓨전 느낌이 있다. 훈제연어를 해쉬포테이토로 감싸서 튀긴 음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보이면서 맛도 훌륭해서 기억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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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튀니지에서 먹어본 Entree이고 메뉴명은 심플하게 해산물 튀김이었는데 비주얼이 기대와 다른 음식이었고 맛도 있었다. 안에는 그림에 보이듯 반숙된 계란과 새우도 있다. 특히 겉을 둘어싼 튀김 두께가 정말 얇은데 어떻게 모양을 유지하면서 튀겼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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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Dessert로 주문한 민트티이다. 북부 아프리카 3개국에서는 공통적으로 후식으로 걸쭉하게 우려된 민트티를 마신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기도 하는데 몇몇 업소에서는 너무 달게 제공해서 그야말로 꿀차를 마시는 듯 했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 따뜻한 민트티를 먹으면 입속도 상쾌해 지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듯하다. 특히 튀니지 시디부사이드(sidibousaid) 내 식당에서 제공하는 잣을 띄운 민트티는 한국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잣을 띄운 수정과와 느낌이 비슷하다. 잣의 고소함과 식감도 민트티와 잘 어울린다.

이 메뉴들 나중에 꼭 포함해야지.

장사의 신

5년 전만 해도 내가 기업에 취직할 줄 몰랐지만 중동과 아프리카를 다니며 영업을 할 줄은 더더욱 몰랐다. 기업에서의 해외영업 실무자로 일하고 있지만 나는 내 지역에서 해외 영업이라는 표현보다는 ‘장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맡은 지역에서는 내 자신이 사장의 마인드를 갖고 고민하며 사업을 일꾸고 키워 나간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기업에 속해 있으면 진정한 장사꾼이 될 수가 없다.

사장의 고민과 직원의 고민의 스펙트럼 범위가 다른 것처럼 말이다.

회사 주변에 부대찌개 체인점이 있는데 점심시간에는 항상 주변 회사원들로 가득 차고 줄 지어 있다. 가게 주변에 있는 오피스텔 빌딩 외에는 큰 거주 단지가 없기에 점심 장사가 주요 매출원으로 생각되는데, 점심에만 반짝 번 수익을 어림잡아 생각해봐도 가게 사장님이 자연스레 부러워 진다.

부담스럽지 않은 한끼 가격과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메뉴를 보면 어느새 우리 동네 주변 부대찌개 가게가 없는지 생각해 보고 부대찌개 가게 주인을 잠시 꿈꿔 본다.

언젠가는 나만의 철학과 내가 경험한 메뉴 및 인테리어로 구성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싶은 것이 내 꿈이다. 음식 장사만이 아닌 고객에게 미각, 후각, 시각의 즐거움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장사를 하고 싶다. 냄새에 빠져 들도록 만들고 인테리어에서 시선을 끌게 만드며 맛에서 ‘잘 왔다’고 만족 결과를 내리게 이끄는 식당 운영을 꿈꾼다.

예전에 회사의 어떤 분은 구멍가게와 기업의 차이는 사장이 없을 때도 시스템을 갖춰 장사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자영업자들의 구멍가게는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장사의 신’에서는 오히려 자영업자들의 작은 가게는 대형 체인 음식점에 비해 더 유연하고 다양하게 손님을 끌어 모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앞서 말한 ‘시스템’이 오히려 기업에서는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연한 대처와 새로운 아이디어 적용에 방해가 된다는 말이다.

이와 함께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술장사의 신이라 불리우는 다카시 사장은 그의 책 ‘장사의 신’에서 그의 노하우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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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즐거우면 장사는 저절로 잘 된다>

다카시 사장이 운영하는 음식점은 작은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이다. 현재 그는 20개가 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명이 넘는 선술집 사장을 키워낸 이자카야의 전설로 불리운다.

그가 말하는 장사의 본질은 ‘접객’이다. 접객은 뜻풀이 그대로 손님을 접대하는 것인데 그 의미는 얼마나 손님들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여부이다. 그는 메뉴의 종류, 음식의 수준 그리고 입지 선정 보다도 이 접객을 음식 장사의 성공 요인으로 꼽느다.

접객이 없는 가게의 전단지 홍보는 매출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가 말하는 접객은 고객을 따뜻하게 맞이 하는 모습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 베어 나오는 정취, 위트 있는 메뉴 이름 선정 그리고 고객의 요구에 따른 유연한 대처 등 고객과의 Interaction이 이뤄 질 수 있는 모든 부분을 포함한다.

<고민의 깊이가 접객의 정도를 이끈다>                                                                                              

손님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접객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하는 직원이 없다면 그 가게는 손님을 즐겁게 만들 수 없다. 이 부분은 음식점 운영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계층에도 적용 된다. 본인이 맡은 업무의 발전을 위해 깊게 고민하지 못한다면 전혀 새로운 대안 없이 뒤쳐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식당에 방문 할 때면 가게의 규모와 (구멍가게에서 체인점) 상관 없이 종업원들의 ‘접객’ 모습을
유심히 본다. 건네는 말에 담겨진 힘과 열정에서 서빙하는 모습 그리고 그 중간 중간에서 제공 될 수 있는 배려들을 주의 깊게 본다. 종업원들은 가게 주인이 아니기에 맡은 서빙 역활 이외에는 큰 관심이 없다. 그래서 종종 실망도 하고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다음에는 오지 말아야 겠다는 판단이 서기도 한다.

밥을 먹기 위해 가는 음식점에서 음식의 맛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배고플 때는 모든지 다 맛있다. 하지만 음식의 자체의 맛 뿐만 아니라 음식점에서의 좋은 기억의 맛, 즐거움의 맛이 곁들인다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가격이 싼 것이 능사가 아니고 좋은 입지에 규모가 큰 것도 승부점이 아니다.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매력에 빠지게 할 수 있는 가게이어야 한다. 우리 주변에서는 기분이 좋을 때 살 맛 난다고 얘기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듣는다. 음식점 성공은 손님이 ‘맛있네’라고 말하는 것 보다 ‘잘 왔네’라는 판단을 내리게 하는 것이 아닐까? 잘 왔다는 판단은 맛에 대한 평가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 잘 왔다는 말은 곧 다음에도 또 오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왜 나이지리아 정부는 남아공 이동통신사 (MTN)에 $ 5.2 Bill 벌금을 부과했는가?

왜 나이지리아 정부는 남아공 이동통신사 (MTN)에 $ 5.2 Bill 벌금을 부과했는가?

2015년 10월 26일 나이지리아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남아공 소재의 이동 통신사 (MTN)는 무려 $ 5.2 Bill (6조원)의 벌금을 내야하는 처지에 몰렸다. 나이지리아는 (라고스만) 이미 2번 정도 방문했었고 아프리카를 다니며 MTN 간판은 수도 없이 보았기에 이 뉴스가 무척 흥미로웠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예산 부족을 벌금을 통해 채우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면 외국계 기업들의 진출 또는 투자을 막는 삽질을 하는 것인가?  

우선 이번 사건과 관련된 숫자를 나열해보자.

  1. MTN의 벌금 규모는 $ 5.2 Bill
  2. MTN  Group의 세후 영업 이익(2014)은 $ 3.2 Bill
  3. 나이지리아 정부의 연간 예산(2014)은 $ 23 Bill
  4. 나이지리아 인구는 약 1억 7천만 명
  5. 나이지리아 내 MTN 이용자는 약 60 Mill로 약 40%대 시장 점유

이 규모는 나이지리아 정부 예산의 1/4이며 MTN 그룹 연간 세후이익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천문학적 금액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나이지리아 이동통신 위원회 (Nigeria Communication Commission)는 남아공 소재의 공룡 이동통신사에 이렇게 크나큰 벌금을 부과한 것일까?

우선 이유와 현재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 보기 전 나이지리아와 MTN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나이지리아(Nigeria)>  

아래 그림과 같이 나이지리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 서부에 위치해 있고 주변국으로는 니제르, 베닌, 차드 그리고 카메룬에 둘러 쌓여 있다.                                                                                             ni-map(Source: CIA the World Factbook)

인구는 약 1억 8천만 명으로 아프리카 전체 인구 약 10억 명 중 18%의 인구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인구 수가 높은 아프리카 국가는 에티오피아로 약 1억명이다.) 많은 인구 수만큼 전세계 흑인 7명 당 1명은 나이지리아인이라는 얘기도 있다. 15년이 지나면 세계 인구는 약 85억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나이지리아는 현 인구수의 50%가 증가한 2억 6천만 명 인구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에는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24세 이하라는 사실과 높은 출산율 (산모 당 5명 이상)이다.  전체 인구의 50% 정도는 무슬림이며 40%는 기독교이다. 지역 분포로는 북부가 무슬림, 남부에 기독교 신자 인구 수가 높다. 나이지리아는 소수 종족까지 포함하면 500개가 넘는 종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다. 이 중 세개의 종족 (Hausa, Yoruba, Igbo 순)의 규모가 크다. Igbo 종족의 대다수는 상업에 종사하는 상공인으로 특히 무역업에 많이 진출한 종족으로 소개된다. (실제로 지난 7월 나이지리아 방문시 현지 택시 드라이버도 Igbo 종족이 라고스 지역의 대부분 상권을 이끌고 있다고 하였다.)

면적은 미국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주의 약 2배 정도이다.NI_area  (Source: CIA the World Factbook)

경제 규모는 약 5,000억 달러로 아프리카의 경제 대륙인 남아공의 3,500억 달러를 제치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국가가 되었다. 배경에는 방대한 원유 자원과 수출이다. OPEC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원유량은 전세계 원유량의 약 3%를 차지한다. 2015년 10월 기준으로도 나이지리아는 주요 원유 생산 국가 중 7번째로 많은 원유를 생산하였고, 2014년 한해 약 $ 76 Bill 규모의 원유를 수출하였다.  하지만 고질적인 문제는 원유를 통한 수입이 대부분의 국민의 삷의 질을 높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나이지리아의 Median per Capita Income은 $ 480로 대부분이 한 주를 $ 10로 살아간다. 여기에서 추가로 나이지리아 내 원유 theft 문제도 심각하다. 매일 약 150억원 에서 250억원 규모의 원유 도난이 이뤄지고 있고 나이지리아 정부는 도난 방지를 위해 Drone을 띄운다고 한다.

캡처   (하락하는 원유 가격 (Source: OPEC))

더 큰 문제는 떨어지는 원유 가격과 큰손인 중국의 구매 감소로 인한 정부 예산 충당 부족과 외화 (달러) 유입 감소에 따른 환율 인상, 수입품 가격 인상, 물가 상승 등 정부와 국민 모두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 예산의 70%를 충당하는 원유 수출의 둔화로 인한 예산 부족이 이번 사태를 이끌지는 않았을까 생각된다. 

추가로 나이지리아 관련하여 Wait But Why에서 소개된 Tim Urban의 나이지리아 방문을 통한 알게 된 19가지 사실 을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 그러면 이제는 MTN 회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MTN의 전신인 M-Cell은 남아공에서 흑인차별정책이 철폐된 1994년도에 설립되었고 이후 10년 뒤 2004년에 요하네스증권거래소 (JSE)에 상장되었다. 이후 여러 번의 통신 회사 인수와 인근 국가 진출을 통해 규모를 키워 현재는 아프리카 및 중동 내 22개 국가에 통신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전체 서비스 이용자는 2억 3천만 명이다. (남아공에서는 약 3,000만 명에게 그리고 나이지리아에서는 6,300만 명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공급 중이다.) 참고로 나이지리아에서는 2001년 $ 285 Mill을 지불하고 15년간의이동 통신 라이센스를 얻어 현재까지 통신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2014년 기준 회계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약 $ 12.7 Bill이며 세후 영업 이익은 $ 3.2 Bill이다.

 

캡처(MTN 홈페이지에 소개된 서비스 국가와 이용자 수)

 

캡처 (아프리카 회사 중 2014년 기준 시가총액으로 6위에 선정된 MTN. 참고로 사진에서 보듯 상위권 내 회사들이 대부분 남아공 회사들이다.)

SCCZEN_AP150611052738_620x310(길거리에 있는 MTN 천막 kiosk (Source: Associated Press))

<$ 5.2 Bill 벌금의 배경 그리고 현재 진행 현황>                                                                                      나이지리아 이동통신위원회는 등록되지 않은 유심카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통신 서비스를 정지 시키지 않은 MTN에 약 6조원 대의 벌금을 부과헀다. 그 배경에는 이슬람 테러조직인 보코하람 등 극단 이슬람주의 테러 단체의 테러 활동과 현지에서의 범죄활동에 비등록된 유심카드로의 이동 통신 이용이다. 예로 9월 말에 前 재무부 장관 (Olu Falae)를 납치한 무장 강도들이 비등록된 MTN 유심카드를 사용하여 몸값 지불 협상을 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후 나이지리아 정부 관계자들의 인내에 한계가 온 것이다. (심카드의 SIM은 Subscriber Identity Module로서 즉 유심카드 등록을 통해 이용자의 개인신상정보를 저장할 수 있기에 전화번호 사용자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당연히 등록이 안 되어 있는 경우는 수신번호의 사용자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결국 등록되지 않은 510만 유심카드별로 $ 1,000의 벌금을 부과하여 총 $ 5.2 Bill 벌금이 청구되었다고 한다.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른 통신업체의 불이행으로 벌금이 부과 된 것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규모가 과연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다른 기사를 참고하자면 현재까지 이동통신사의 벌금 중 가장 큰 규모는 미국의 AT&T에게 부여된 $ 100 Mill (약 1,000억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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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 자료에 따른 이번 벌금 규모의 비교자료이다. 2015년 나이지리아 정부의 반기 세입이 $ 15 Bill이며 2015년 MTN의 예상 매출은 $ 10.5 Bill이다. 

참고로 2014년 기준 나이지리아 정부의 연간 예산이 $ 23 Bill이기에 MTN의 벌금 규모는 정부 예산의 1/4을 차지하는 천문학적 금액이다. 2014년 기준 MTN 연간 세후 영업이익의 163% 규모의 벌금 부과로 2일 동안 요하네스버그 주식장에서 16% 하락하였다. 

 

캡처(10월 26일 이후 하락세인 MTN 주식 (Source: JSE))-1x-1        (7일 동안의 하락장에서 MTN 시가총액에서 $ 5.2 Bill이 줄었다.) (Source: Bloomberg))

11월 16일까지의 벌금 납부는 현재 연장되었지만 현재까지 나이지리아 정부에서의 벌금 규모 감축에 대한 언급은 없다. MTN CEO는 이번 사태 이후 사임하였다. 다행히도(?) MTN은 $ 94 Mill 금액 지불로 나이지리아 이동통신 라이센스를 2012년까지 5년 연장하였다.

벌금 이후 MTN은 동부 아프리카에 있는 우간다 이동통신위원회의의 요청에 따른 비등록 유선심카드를 사용하는 30만 명의 MTN 고객들의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역시 매가 최고인거다. 때려야 말을 잘 듣는다.)

5대 대통령인 Muhammadu Buhari 대통령이 취임한지 5개월만에 생긴 일이다. 참고로 Buhari 대통령은 취임한지 5개월인데 아직 Cabinet 인사를 공고 하지 않은 상황이다. 예로 재무부 장관 자리가 공석인것 이다. 아프리카 내 제 2의 경제 대국인 남아공 소재의 기업을 견제 하려는 의도로 한 것은 아니겠고 유가하락에 따른 예산 충당 문제가 이번 벌금 사태의 주요 배경으로 보인다.

어떤이는 이번 벌금이 약 $ 1 Bill (1조원)대에서 협의 될것으로 의견을 내놓았다. 이동통신 라이센스를 5년 연장한 상황에서 MTN이 나이지리아에 사업 철수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MTN 전체 매출의 37% 그리고 연 2조원의 수익이 나이지리아 사업에서 발생되기 때문이다.  해외 진출시 현지의 규정을 잘 지키며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번 나이지리아 벌금 사태를 보면 어떤 외국 기업이 이 나라에 진출 및 투자를 계획할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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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벌금 규모가 기존 $ 5.2 Bill에서 25% 감축된 $ 3.9 Bill으로 낮아졌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로 연기되었고 MTN은 추가 감축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살기 비싼 도시는 어디인가?

10월 앙골라 출장이 예정되어 있어 찾아보게 된 뉴스를 공유 합니다. 기사의 원문은 2015년 8월 26일자 영국 신문지인 the guardian의 what is the world’s most expensive city? 이며 일부분만 번역하여 올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 갑부들이 많은 런던?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인 홍콩 또는 싱가폴? 차고가 50만 파운드에 팔리는 런던? 연 5천만 명의 관광객을 소화하는 파리? 명성 있는 두 곳의 기관들의 조사는 세계에서 살기 가장 비싼 도시를 아프리카에서 찾았다.

Mercer의 연간 생계비 조사에 따르면 정답은 당신이 기대하는 곳이 아니다. 정답은 2015년 국외 거주 노동자들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 200 곳에서 1위를 차지한 앙골라의 루안다이다. 바지 한 장에 약 $ 200이 넘으며 기본적인 패스트 푸드 식사 값이 약 $ 18.95이다. 참고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 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하루에 $ 2 이하로 생계를 유지한다. 앙골라는 World Bank가 꼽은 세계 소득 평등 조사 중 최악의 7번째 국가로 (179개 국가 중 169위) 뽑혔다.

4000 <루안다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 출처: Bloomber via getty image>

이유는 전체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오일 산업에서 찾을 수 있다. 루안다는 수입 제품과 안전 관련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오일 산업 국외 노동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고 3년 연속 최상위 도시를 유지 하고 있다. (오일산업 Boom으로 인한 외국인 직접 투자와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해 수입제품들의 가격이 더 비싸지는 것 같다. 금리 인상 얘기와 함께 달러 강세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화폐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있어도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의 질 낮은 호텔도 1박에 $ 300 이상을 하니 문제이긴 문제다.)

Mercer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살기 비싸지 않은 도시로 간주되더라도, 앙골라 내 수입상품 가격과 안정한 생활 환경은 터무니 없이 비싼 대가를 요구한다.”

뉴욕을 기준으로 집값, 교통비, 음식값, 의류비, 가정용품, 문화비 등 200개가 넘는 항목들을 측정한 Mercer에 의하면 금융 중심지는 5개 도시로 나뉘며 2위는 홍콩, 3위는 취리히, 4위는 싱가폴 그리고 5위는 제네바이다. ECA Internationl Consultancy는 남수단의 수도 Juba를 1위로 선정했고 그 다음으로 루안다를 꼽았으며 3위는 스위스 취리히가 뽑혔다.

ECA의 관계자는 ”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소비재 수입의 어려움이 국외 노동자들을 위한 소비재의 가격을 인상하는 요인이다.” 라고 말한다. 남수단은 석유 보유량이 많지만 반면에 수단과의 오랜 내전으로 인해 가난과 인프라의 부족이 만연하다.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의 생활 비용 조사는 뻔한 결과를 보여준다. 동남아시아의 금윰과 첨단기술의 중심지인 싱가폴이 가장 높은 순위에 선정되었다. 싱가폴은 뉴욕에 비해 기본 식료품 비용이 11% 더 높았지만 의류비 기준으로는 서울과 함께 비싼 도시로 선정되었다. 또한 교통비도 높다. 하지만 내년 EIU의 순위는 2015년부터 시작된 유로- 스위스 프랑 연동 (고정환율) 폐지에 따라 스위스 은행 중심지인 취리히와 제네바가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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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순위권에 영향을 줄 심각한 환율 변동이 있을 것이다. 달러 강세는 미국의 많은 도시의 순위를 올릴 것으로 보이고 오랜 시간동안 일어 나지 않았던 뉴욕의 10위권 이내 진입이 예상된다.”

EIU는 조사를 위해 부동산은 제외하고 식빵 부터 명품 자동차까지 이르는 160개의 소비재의 가격을 확인하며 뉴욕을 기준으로 반영한다.

파리는 유로약세에도 2015년 조사에 2위에 선정되었다. “파리는 구조 자체적으로 매우 비싼 도시이다.” 2013년 한해 4,300만 명의 방문자들이 도시의 야경,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을 보기 위해 무리를 이뤘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된 도시로 뽑히도록 한다. 중국 처렴 명품 구매를 이끄는 해외 여행이 세계적인 트렌드이다.”

아프리카의 벚꽃 자카란다 (Jacar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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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후와 반대인 남반구의 봄은 10월에 시작된다. 작년 10월 중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장을 통해서 알게 된 ‘아프리카의 벚꽃’ 자카란다 (Jacaranda)는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마다 내 시선을 뺏았다.

아프리카에서 맞는 쌀쌀한 봄기운에 몸을 움추릴수 밖에 없었지만, 자카란다 (Jacaranda)를 볼때 마다 보라색이 가져다 주는 따뜻한 느낌에 의해서인지 온기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

자카란다는  능소화과 (Bignoniaceae)로 분류되는 식물로 원산지인 중앙 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쿠바 등 열대지방에서 주로 자란다고 한다.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남아공과 짐바브웨 그리고 호주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케냐에서는 국화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네팔에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자카란다의 어원은 파라과이 토착어인 Guarani로 ‘향수’를 뜻한다고 한다. 그 뜻처럼 자카란다가 피고 지는 길가는 꽃향기가 가득해 길가에 향수를 뿌려놓은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돈 벌어서 나중에 식당 앞이나 별장에 자카란다 여러 그루를 심고 가꾸고 싶다. 백색의 벚꽃이 주는 느낌도 좋지만 자카란다를 본 이후에는 보라색의 봄이 더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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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전등

가나 아크라 몰 근처에 있는 포르쉐 센터 안에 입점해 있는 Coco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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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설치된 깃털 전등

천장이 높기에 줄 길이를 다양하게 해서 오히려 더 무드가 있어 보인다.
사진으로 봐도 포근한 느낌이 전달 되는데 실제로 보면 집으로 가져 오고 싶은 충동이 솟는다.

그리고 1층 사이드 천장에는 거울을 설치해서 공간을 더 넓게 보이게 하고 더 많은 전등이 설치된
느낌을 주어 실내를 더 밝게 느끼게 한다.

 

탄자니아의 팅가팅가 (Tinga Tinga)

아프리카 54개국 중 처음으로 방문한 나라가 탄자니아 (Tanzania)이다. 그동안의 방문횟수를 세어보니 어느새 5번이나 되었다. 아프리카를 다니면서 처음에는 동물 (특히 기린) 목각품 수집에 빠져들었는데 우연히 보게된 아프리카 특유의 유화 그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통시장에 방문할 때마다 구경만 하다가 4번째 방문 때는 지인에게 색감이 좋은 마사이족(Masai) 그림을 구입하여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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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특유의 회화 그림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때마침 아프리카 미술관에서 후원하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 현대 미술전’에 다녀왔다.

관람을 통해 알게 된 탄자니아 화가들로는 릴랑가 (George Lilanga) 팅가팅가 (Edward S. Tingatinga), 실바 (John Da Silva)가 있는데 그 중 팅가팅가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Edward Saidi Tingatinga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는 모잠비크의 북부 지역과 맞닿은 탄자니아의 남부 시골지방인 나모체리아 (Namochelia)에서 태어났다. 현재 지역 이름은 나카판야 (Nakapanya) 지역으로 바뀌었다. 개신교를 믿는 마쿠아(Makua)족의 어머니와 무슬림이자 느긴도 (Ngindo)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배경에 의해 그의 이름은 부모의 종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Edward는 개신교식 이름이고 Saidi는 이슬람교식 이름이다.)

1950년대 고향을 떠나 탄자니아 본토 탕가 지역의 농장일을 하였고 이후에는 삼촌의 소개로 영국인의 집에서 요리사도 하고 정원관리사 일도 하였다. 1968년도 부터는 건축자재 및 시멘트 조각과 에나멜 페인트를 이용하여 사바나 풍경과 동물들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초현실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70년대 유럽계 현지 거주자들 사이에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이후에는 런던 갤러리에 100점 이상의 그림을 팔면서 더욱더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와 그의 아내의 친척들을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안타갑게도 그의 나이 마흔살에 강도로 오인한 경찰에 의해 총에 맞아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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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현대 미술관의 팅가팅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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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의 그림들>

팅가 팅가의 제자들

미술전에는 생에 그가 양성한 제자들의 그림들도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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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친지들을 중심으로 양성된 제자들의 커뮤니티를 Tinga Tinga Art Cooperative Society라고 불리운다. 웹상에서의 정보가 부족하지만 Tingatinga.org에서는 그의 제자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 한다. 

미술전에서 주로 소개된 제자는 Omary, Zuberi 그리고 Mkura이다. 이쯤 되면 소장가치에 대해 질문이 나올만 한데, 그림을 관람을 하면 듣던 얘기로는 Omari와 Zuberi의 그림이 소장가치가 있다고 한다. Tingatinga.org에서도 이 두명의 화가를 the most creative artist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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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gatinga by Daimu Zub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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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gatinga by Saidi O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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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gatinga by Abdul Mkura>

Tinga Tinga Tale

팅가팅가 특유의 화풍 속 동물들을 주제로 케냐 방송국과 영국 BBC의 합작으로 4세에서 6세의 소아 대상 Tinga Tinga Tales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져 방영되었다. 한국에는 EBS를 통해 방영되었다.

과연 팅가팅가 예술인 협동조합의 화가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 했겠지만 제대로된 보상과 저작권 계약이 이뤄졌을지 의문이다.  

연희동에 위치한 쏘울 오브 아프리카 (SoA)에서는 갤러리를 통해 국내에 탄자니아 화가를 소개와 함께 저작권에 대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현지 화가들에게 저작권에 대해 교육도 하고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대로된 권리를 찾아 주기도 하며 서브라이센스를 통해 화가들의 그림을 활용한 다양한 파생 상품 (엽서, 다이어리, 큐션 등)을 만들어 화가들에게 부수입도 제공하는 등 탄자니아 화가들과 협력관계를 넓히고 있다고 한다. 

벌써 다음 탄자니아 방문이 기다려진다. 탄자니아 예술인 협동조합 (Tinga Tinga Art Cooperative Society)도 방문하고 싶고 Omary와 Zuberi 화가를 직접 만나고 싶다.